미국 조지아주 경제 분야 인사가 미국 이민 당국 수용시설에 구금됐던 한국인 노동자들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립 톨리슨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장은 현지 시간 17일, '서배너 모닝 뉴스' 인터뷰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돌아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톨리슨 청장은 "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함께 지난주 현대차 경영진과 만났다"며, 프로젝트 완공을 위해 돕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한국인 귀환을 위한 많은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배너 경제개발청은 민간 조직이지만 조지아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경제 성장 촉진을 도모하는 기구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개발청 필립 라이너트 대변인도 체포된 LG 직원들은 장비 설치와 지원, 직원 교육을 위해 미국을 임시로 방문한 숙련된 기술자들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톨리슨 청장은 "그들이 겪은 실망감을 충분히 이해하며, 우리는 한국인들에게 의지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톨리슨 청장은 "이번 사건은 작은 후퇴에 불과하다"며 "그들이 일정에 맞춰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신윤정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신윤정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9180735585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